"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일하는 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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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3.4.19)LG화학, 장애인 고용 자회사 행복누리 설립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3-07 조회수 3,629
언론사 헤럴드경제  
뉴스원문보기 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419000519&md=20130422003452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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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공장 환경미화ㆍ차량세차ㆍ사내카페 운영서비스 업무 담당

중증장애인 포함 31명에 일자리…화학업계 최초ㆍLG 계열사로 4번째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LG화학(051910)이 장애인 중심의 자회사를 설립,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LG화학은 충북 청원 오창공장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행복누리는 직원 37명 중 31명이 장애인이며, 이 중 24명은 중증 장애인으로, 오창공장의 환경미화, 차량세차, 복지시설 관리는 물론 사내 카페도 운영하게 된다.

LG화학은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해 5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행복누리 설립을 추진, 지난달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 연말까지 행복누리 직원을 100여명으로 늘리면서 장애인 10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사진설명>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 직원(오른쪽)이 충북 청원 LG화학 오창공장 내 카페테리아에서 LG화학 사원들에게 커피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화학업계에서 장애인 중심의 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이번이 LG화학이 처음이다. LG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ㆍLG디스플레이ㆍLG이노텍에 이어 네 번째다.

이에 대해 김동온 오창공장 상무는 “장애인도 차별과 편견 없이 함께 땀 흘려 일하는 ‘워킹 파트너(Working Partner)’라는 인식이 확산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장애인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김 상무 외에 이종윤 충북 청원군수, 양승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이기영 행복누리 대표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LG화학은 지방 사업장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나들이도우미, 복지시설 개보수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