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일하는 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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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4.01.23)"우리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 도와야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3-10 조회수 754
언론사 한국일보  
뉴스원문보기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246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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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오창공장 장애인사업장 행복누리 '따뜻한 기부'

일터에서 모금운동… 중증장애인 시설 찾아 생필품 전달

장애인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장애 이웃을 돕겠다고 나섰다.

장애인 근로자들의 회사인 ㈜행복누리(대표 이기영)는 23일 오후 충북 청원군 현도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14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 물품은 행복누리 직원들이 일터에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해 마련했다. 갚진 기부를 한다는 소식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박태복)직원들도 십시일반 성금을 보탰다.

행복누리는 지난해 4월 LG화학이 설립한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대기업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자는 뜻에서 자회사 형태로 꾸렸다.

LG화학 오창공장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현재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추천한 66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두고 LG화학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대전연구소 등에서 매점ㆍ카페를 운영하고 청소ㆍ환경미화 용역을 맡고 있다.

어엿한 일자리를 갖게 된 행복누리 직원들은 "일할 기회를 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사랑나눔에 앞장서자"고 뜻을 모았다. 일터인 공장 휴게실이나 매점ㆍ카페 등에 함을 설치해 모금을 시작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중증장애인 시설을 찾았다고 한다.

뇌병변 2급 장애를 앓고 있는 이 회사 김용현(21)씨는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똑같이 땀흘려 일하면서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 같은 나눔봉사에 대해 박태복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주로 받는 위치에 있던 장애인들에게도 일자리만 제공되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헌하는 당당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그는 "행복누리의 선행을 본보기 삼아 다른 대기업들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행복누리와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약속했다.

LG화학은 행복누리 사업장을 여수ㆍ대산ㆍ울산 등 전국 9개 공장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행복누리의 서비스 영역도 확대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참이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