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일하는 LG화학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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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5.07.26)"나도 어엿한 직장인" 장애딛고 사회 첫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3-07 조회수 18,732
언론사 금강일보  
뉴스원문보기 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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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누리에 취업한 대전원명학교 김효정 학생이 바리스타 실습을 하고 있다. 대전원명학교 제공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는 김효정(정신지체 전공1) 학생이 LG화학 자회사인 ‘행복누리’에 취업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누리는 LG화학에서 장애인들을 채용하기 위해 만든 자회사로 그 동안 LG화학 연구원 기숙사 내에서 청소 및 세탁 업무에 장애인들을 채용해 왔으며 이번에 기숙사 내 커피숍을 개장하면서 추가적으로 장애인들을 채용했다.

 

취업에 성공한 김 양은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27일부터 출근해 카페에서 바리스타 보조 업무 및 매장 관리 업무를 하게 됐다.

 

원명학교 전공과에서는 직업능력향상교육으로 바리스타, DIY가구제작, 면장갑 직조, 조립·포장 실습 등 교육과정 안에서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 양은 한 학기 동안 바리스타 특별반에서 열심히 꿈을 키워왔다.

 

원명학교 관계자는 “김 양의 취업 소식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많은 장애학생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