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 음악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5일 괴산군 무지개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孝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어르신들이 즐겨 부르는 대중가요와 민요 공연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노래자랑 대회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가락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LG화학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누리(대표 이기영)도 이날 청주시 옥산면의 혜능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행복누리 직원 20여 명은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정리정돈과 식당 청소에 나섰다.
이어 새 학기를 맞는 원생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책가방과 신발을 세탁하고 시설에 비치된 자전거 정비를 도왔다.
보육원에 필요한 생활필수품도 선물로 전달했다.
행복누리 이기영 대표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사회봉사단과 동호회, 사원협의체 구성원들은 어린이 초청행사, 함께하는 스포츠 교실, 진로상담활동 등 임직원의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